[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데이미언 샤젤 감독의 신작 '바빌론'(Babylon)의 캐스팅이 추가로 공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바빌론'에 올리비아 와일드, 스파이크 존스 감독, 피비 톤킨, 그리고 토비 맥과이어가 새롭게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앞서 캐스팅된 마고 로비, 브래드 피트, 디에고 칼바, 조반 아데포, 리 준 리, 캐서린 워터스톤 등과 함께 다음주부터 캘리포니아주 LA에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바빌론'은 무성 영화에서 유성 영화로 넘어가는 1920년대의 할리우드를 그리는 영화로, 여러 인물들의 흥망성쇠를 다룰 예정이다. 등장인물들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아 현재 배우들이 맡을 배역이 실존 인물을 다룰지, 허구의 인물을 맡을 것인지도 분명하지 않다.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제작과 배급을 맡는 '바빌론'은 2022년 12월 25일 제한상영으로 개봉한 뒤 2023년 1월 6일 와이드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데이미언 샤젤 감독은 데뷔작 '위플래쉬'를 통해 주목받았으며, 이후 '라라랜드'를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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