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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종합] ‘간동거’ 장기용X혜리, 거리두기 끝→배인혁과 신경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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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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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이 혜리와 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잠시 떨어져있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방송 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이하 ‘간동거’)에는 신우여(장기용 분)가 이담(혜리 분)과 연애를 시작했지만 잠시 거리를 두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신우여는 이담과 키스를 나눈 뒤 굉장한 허기를 느꼈다. 양혜선(강한나 분)은 “허기를 그렇게 느낀다면 인간이 먹는 음식을 잔뜩 먹어보든가 플라토닉 러브를 해봐라”라고 조언했고 신우여는 이를 다 시도해봤다. 하지만 허기는 채워지지 않았다.

이에 신우여는 계속해서 이담의 스킨십을 거절했다. 카페와 오락실에서 데이트를 할 때에도 절대 손에 닿지 않으려 노력했다. 달달한 연애를 하고 싶었던 이담은 “내가 키스 할 때 밀쳐내서 그런건가?”라며 자책하기도.

결국 신우여와 이담은 거리를 두기로 했다. 신우여는 “아직 정기가 부족해요. 그래서 내 의지와 달리 자꾸 갈망하나보네요”라며 애로사항을 털어놨고 이담은 “그래도 구슬이 어르신에게 있으니까 괜찮은거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신우여는 “그 이상으로 정기를 빼앗기면 위험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방법을 찾을 때 까지만 우리 조금 거리를 둬요. 담이씨는 똑똑하니까 무슨 말인지 다 알아들었을 거예요”라고 말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계선우(배인혁 분)는 이담을 대신해서 프리허그를 하게됐다. 역사학회 행사에서 원래 이담이 프리허그를 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이를 대신 자처한 것. 계선우는 인기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모았다.

신우여는 도재진(김도완 분)의 모습을 한 채 이담에게 나타났다. 이담은 도재진에 “나 사실 사귀는 사람 생겼다. 기회되면 말하려고 했었다”라고 말했다. 도재진이 “얼마나 그 사람 좋아하는데”라고 묻자 이담은 “음, 아마 무조건 내가 더 많이”라고 대답하기도. 그 순간 도재진은 신우여로 변신, 이담은 기겁을 했다.

신우여는 “드디어 얼굴 보네요 담이씨”라며 “아무튼 담이씨가 더 좋아하는 건 아닐거예요. 제가 더 많이 좋아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지금 거리두자고 하는 것 후회하는 중이예요”라고 달달한 고백을 했다.

이에 이담은 신우여의 손을 잡았고 신우여는 “이러면 정기가..”라고 말했지만 이담은 “제가 어떻게든 해볼게요. 제가 살 빠지면 과식을 해보든 할 테니까, 우리 거리두지 말고 같이 있어요”라고 서로의 사랑을 다시 확인했다.

도재진은 양혜선을 위기로부터 구하기도 했다. 양혜선에게 번호를 달라며 추태를 부리는 남자 둘을 처치한 것. 이에 양혜선은 도재진에 조금씩 더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역사학회 뒷풀이 자리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도 계선우는 이담을 기다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담이 나타났고 주위 사람들은 이담과 계선우에게 “너희 사귀어?”라고 물었고 이에 이담은 “나 남친 있어”라고 공개적으로 고백해버렸다. 이에 계선우는 술에 잔뜩 취하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계선우는 이담에게 “집에 데려다 줄까”라고 말했고 이담은 “지금 누가 누굴 데려다줘요. 발이 4개가 되신 분이”라고 계선우를 걱정했다. 그 순간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만 이어진 선이 빨갛게 보였고 이를 신우여가 목격,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tvN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매주 수,목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제현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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