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 1366 서울센터 방문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의 다누리콜센터를 방문해 코로나 방역 관련 통역과 상담 제공 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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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25일 오후 여성긴급전화 1366 서울센터를 방문해 여성폭력 피해자 상담과 지원현황을 살핀다.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성매매, 스토킹 등으로 긴급 상담과 보호를 필요로 하는 여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한다. 전국에 18개 센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는 피해자 초기지원상담과 보호시설 입소, 의료·법률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긴급구조상황이 발생할 때 경찰과 출동해 피해자를 보호한다.
폭력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피해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긴급피난처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0월 시행되는 스토킹범죄 처벌법을 계기로 피해자 상담과 일시보호 뿐 아니라 보호시설 입소 연계까지 지원할 수 있게 서비스를 강화했다.
정영애 장관은 "도움이 절실한 피해자들에게 사각지대 없이 보호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히 스토킹처벌법 시행 전이라도 피해자가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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