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 베컴이 청혼 1주년을 자축했다.
브루클린 베컴은 23일 자신의 SNS에 "1년 전 바로 오늘 나는 이 멋진 여자에게 청혼했다"라며 "그녀는 매일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며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다. 네가 계속 나를 웃게 하고 네가 없는 내 삶은 상상할 수 없어"란 글을 올리며 애정을 표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과 사진 속에는 브루클린 베컴과 그의 여자친구인 배우 니콜라 펠츠가 달달한 키스를 하거나 해변에서 허리를 감싸는 포즈를 취하는 등 스킨십을 나누고 있다.
한편 베컴의 아버지는 데이비드 베컴-어머니는 가수 출신 빅토리아 베컴이다. 펠츠의 아버지는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 넬슨 펠츠다. 니콜라 펠치는 영화 '아워 하우스',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 드라마 '베이츠모텔'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금수저'들의 만남으로도 주목을 받았던 바다. 미국 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베컴 부부의 재산은 약 9억 달러(한화 약 1조 원), 넬슨 펠츠의 재산은 16억 달러(약 1조 9000억 원)에 이른다.
/nyc@osen.co.kr
[사진] 브루클린 베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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