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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배달 서비스' 뛰어든 스타벅스…동네 카페들은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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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커피 전문점 업계 1위 스타벅스가 그동안 하지 않았던 배달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코로나로 매장 손님이 줄어든 소규모 커피점들은 그동안 배달로 버텨왔는데 스타벅스까지 배달 영업에 나서면서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역세권의 한 스타벅스 점포입니다.

점심시간, 배달 주문이 쏟아집니다.

[스타벅스 매장 직원 : 좀 많이 (배달) 시키는 편이에요. 하루에 20건에서 40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