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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의 마지막 도전…"아들을 위해,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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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올림픽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태권도 간판스타 이대훈 선수에게는 마지막 올림픽인데요. 4살 아들을 위해 이번에는 꼭 금메달을 따내겠다는 각오입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선수권과 아시안게임 3회 우승, 올해의 선수 4회 수상 등 이대훈은 10년 넘게 세계 최고의 태권 스타로 불렸지만, 아직 올림픽 금메달은 없습니다.

20살에 처음 나선 런던올림픽에서는 결승에서 쓴맛을 봤고, 리우올림픽에서는 8강전에서 승자의 손을 들어주는 아름다운 패자의 모습을 남기며 동메달에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도쿄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웁니다.

[이대훈/태권도 국가대표(-68kg급) : 기량이 최정상에 올라와 있을 때 올림픽이 마지막 시합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결과까지 좋았으면 정말 좋겠다.]

후회 없는 은퇴 무대를 위해 이대훈은 이전보다 더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길동균/감독 : 87 더~, 90 좋아]

첨단 과학 장비를 활용해 최상의 근육 상태를 만들고, 필라테스로 유연성도 키우고 있습니다.

[이대훈/태권도 국가대표(-68kg급) : 예전에는 그냥 운동만 했어도 기량이 좋았었는데, 좀 더 다른 부분에 노력을 해야 되겠다. 좀 더 냉철하게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빠가 태권도 선수인 줄 모르는 4살 아들 예찬이를 생각하면 의욕이 샘솟습니다.

[이대훈/태권도 국가대표(-68kg급) : (아들이 아빠를) 지금 축구선수로 알고 있어요.]

올림픽이 다가오면서 아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점점 줄고 있지만, "올림픽 금메달 아빠"로 기억되고 싶다며 이를 더 악물고 있습니다.

[이대훈/태권도 국가대표(-68kg급) : (아들아, 너는 아직)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아빠가 제일 시상대 높은 곳에서 태극기를 흔들 수 있도록 멋진 모습을 보여주도록 할게, 아들아.]

(영상취재 : 설치환, 영상편집 : 오영택, CG : 강윤정)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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