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수원시, 어린이집 스마트 실내공기질 관리

헤럴드경제 박정규
원문보기

수원시, 어린이집 스마트 실내공기질 관리

서울흐림 / 7.0 °
[수원시 제공]

[수원시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는 ‘IoT 활용 실내공기질 자동제어 사업’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 오염도와 미세먼지 유입 정도를 측정한 후 공기질에 따라 정화 장치를 자동 제어하며 공기질의 개선 정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골자다.

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 스마트한 공기질 관리를 유도한다. 지난 18일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5월 30일까지 실내공기질 자동제어·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대상은 어린이집 6개소이다. IoT 활용 공기질 자동제어·모니터링 장비 설치·유지·관리를 실시한다.시설 소유자는 1년간 무상으로 임차 가능하다. 사업 종료 후에는 본인 부담이다.

어린이집 1개소당 IoT(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공기질 측정 센서 5개(실내 4개, 실외 1개), 공기청정기 연동 시스템 설치된다. IoT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사물을 연결해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기술 및 서비스이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1등급 센서로 미세먼지(PM10, PM2.5), 이산화탄소, VOC, 라돈, 온도·습도 등을 상시 측정한다.측정 데이터는 ‘G클라우드’라는 보안 인증을 받은 서버에 저장‧관리한다.측정 항목 중 하나라도 기준을 초과할 경우 시설 관리자에게 오염 상태를 알리고, 공기정화장치가 자동작동된다.

시는 지난해 어린이집 1개소에 ‘IoT 활용 실내공기질 자동제어 시스템’을 시범 운영했다. 올해는 6개소를 선정해 추가로 운영한다.매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