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행위 강력 대응 예고
제공=이스타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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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가영 기자 = 이스타항공 근로자연대가 성정이 최종 인수 대상자로 선정된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23일 이스타항공 근로자 연대는 최종 인수 대상자 결정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최종 인수자 결정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며 “임직원들이 빠른 시간 내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상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해사행위는 근로자연대가 직접 나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근로자연대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회사와 직원들의 노력을 폄훼하고 근거 없는 주장으로 분란을 조장하며 집단의 이익을 위한 여론 형성에 이스타항공을 이용해왔던 모든 조직에 이제는 정중한 자제 요청만으로 끝나지 않을 것을 경고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오늘 이후는 이스타항공 근로자 전체의 고통을 매듭짓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가는 중요한 시기임이 틀림없다”며 “성정과 이스타항공이 함께 만들어내는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22일 성정을 이스타항공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하고 투자계약 체결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양사간 투자계약은 24일 체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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