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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故박지선 향한 그리움…"꿈에서 만나 펑펑 울었다"

머니투데이 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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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故박지선 향한 그리움…"꿈에서 만나 펑펑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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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배우 이윤지, 그가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사진=머니투데이 DB, 이윤지 인스타그램

배우 이윤지, 그가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사진=머니투데이 DB, 이윤지 인스타그램


배우 이윤지가 고(故) 박지선을 향한 그리움을 털어놨다.

이윤지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꿈에 박지선이 나온 이야기를 꺼냈다.

이윤지는 "꿈에. 떠났던 너를 만나 펑펑 울었다"며 "'어떻게 된 거냐, 아주 못 보는 줄 알았다. 이러기 있느냐'고 목놓아 울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나는 '이제 그럼 다시 온 거냐' 물었고 네가 아니라 하자 내가 다시 울었다"고 했다.

이어 "깨고 난 뒤 한 가지 더, 나는 꿈의 기억은 네가 웃고 있었다는 것"이라며 "그 웃음을 붙잡고 오늘을 살아갈 터다. 명치쯤 진동이 온다. 네 전화였으면 좋겠다"며 박지선을 향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이윤지는 절친했던 박지선을 만난 꿈을 꾼 뒤, 이같은 글을 적은 것으로 보인다. 이윤지는 박지선이 지난해 11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꾸준히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표해왔다.


한편 이윤지는 2014년 치과의사 정한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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