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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CJ ENM 측, '비틀쥬스' 개막일 재연기.."테크니컬적인 문제 발견"[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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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CJ ENM 제공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뮤지컬 '비틀쥬스' 측이 개막일을 재연기했다.

23일 제작사 CJ ENM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저희는 뮤지컬 '비틀쥬스'의 국내 초연을 준비하는 데 있어 테크니컬적인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극의 전개를 무대 위에 구현하기 위해 모든 테크니컬적인 부분의 합을 맞추는 과정에 시간이 지속적으로 소요되고 있고 약속된 개막일을 맞출 수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막 재연기로 또 다시 불편을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비틀쥬스'를 완성하기 위해 끝까지 땀 흘려 주시는 모든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을 비롯해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께 피해를 안겨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 말씀드립니다"라며 사과했다.

제작사 측은 개막일을 7월 6일로 예정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취소와 보상철자는 별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CJ ENM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제작사 CJ ENM입니다.

저희는 뮤지컬 '비틀쥬스'의 국내 초연을 준비하는 데 있어 테크니컬적인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극의 전개를 무대 위에 구현하기 위해 모든 테크니컬적인 부분의 합을 맞추는 과정에 시간이 지속적으로 소요되고 있고 약속된 개막일을 맞출 수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초연작의 로컬라이제이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변수에 대비해 준비기간을 충분히 더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개막 재연기로 또 다시 불편을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비틀쥬스'를 완성하기 위해 끝까지 땀 흘려 주시는 모든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을 비롯해 공연을 기다려 주신 관객분들께 피해를 안겨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 말씀드립니다.

현재 개막일은 7월 6일(화)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취소와 보상절차에 대해서는 별도 안내드리겠습니다.

공연에 대한 크나큰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셨던 만큼 깊이 성찰하면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때까지 전념하는 것만이 저희의 몫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 말씀드립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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