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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정희' 브브걸 유나X은지 밝힌 #1위 #용돈 #셀럽파이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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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브레이브걸스 은지와 유나가 '치맛바람' 정주행 1위에 행복해 했다.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신곡 ‘치맛바람’으로 컴백한 브레이브걸스 은지, 유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이제는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의 대표로 우뚝 서고 있는 분들이다”라며 브레이브걸스를 소개했다. 이어 김신영은 “브브걸이 1위를 했다. 1위 할 줄 알았냐. 역주행이 아니라 정주행이라 의미가 있다”라고 질문했다.

유나는 “저희가 음악이 나오고 차트에 들어가 본 적이 없다. 감회가 너무 새로워 안 믿긴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은지 역시 “저희가 ‘하이힐’이 70위 정도 하고 끝이었다. 실시간으로 차트를 확인을 했는데 1위를 해서 너무 놀랐다”라며 1위한 소감을 밝혔다.

김신영은 “음악 방송에서도 1위를 했는데 수감 소감을 준비 했냐. 지금 한 번 해라”라고 제안했다. 은지는 “저희 신곡 ‘치맛바람’이 정주행을 하고 있는데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말했고 유나는 “저희 이렇게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하다. 다 피어레스 덕분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신영은 브레이브걸스 신곡 ‘치맛바람’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신영은 “뮤직 비디오가 진짜 레전드로 나왔다. 제가 진짜 많이 봤다”라며 팬심을 보였다. 이어 김신영은 “팬분들이 용감한 형제 SNS에 찾아가서 열일하라는 댓글을 많이 단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은지와 유나는 “알고 있다. 그런데 댓글을 즐기시는 것 같다”라고 폭로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롤린' 역주행으로 꽃길을 걷고 있는 브브걸. 유나는 최근 부모님께 용돈을 드렸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유나에게 “최근에 통장을 확인해 본 적이 있냐”라고 질문했다. 유나는 “있다. 정산을 받은 건 아니고 대표님이 용돈을 주셨다. 그래서 그걸 확인했다”라고 답했다.

김신영은 “플렉스 할 수 있을 정도냐”라고 물었다. 유나는 “그렇다. 이사할 때 쓰라고 용돈으로 주신 거다”라고 밝혔다. 곧 정산이 아니냐고 묻는 김신영에 유나는 “맞다. 7월에 정산이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김신영은 “진짜 엄청 기다리는 것 같다. 그러면 그 받은 용돈은 부모님께 드린 거냐”라며 궁금해했다. 유나는 “맞다. 그런데 엄마가 돈을 받고 우셨다. 엄마가 울 지 몰랐다”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이어 유나는 엄마에게 영상편지로 “엄마 그렇게 까지 큰 돈도 아닌데 앞으로 얼마나 더 울려고 하냐. 엄마 행복해라”며 효녀의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은지 역시 공인중개사를 하고 있는 오빠에게 “사랑한다”라고 말하며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보였다.

또 김신영은 “혹시 브레이브걸스가 해보고 싶은 콘셉트의 걸그룹이 있냐”라고 물었다. 은지는 “저는 셀럽파이브 콘셉트로 하고 싶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신영이 “그러면 브걸파이브냐”라며 웃자 유나는 “사실 저희가 공백기에 셀럽파이브를 커버하려고 했다. 저희가 이런 콘셉트 정말 좋아한다”라며 팬심을 고백했다. 김신영은 “사실 저희 셀럽파이브도 공백기에 시작한 거다. 다들 일 없을 때 모여서 한 건데 이게 잘 된 거다”라며 뿌듯해했다. 은지는 “그런데 저희가 정말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용감한 형제가 브걸파이브 생각 있으면 좋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조금 부족하지만 많이 사랑해달라. 앞으로 활동도 남았으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17일 미니 앨범 5집 '서머퀸(Summer Queen)'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치맛바람 (Chi Mat Ba Ram)’은 통통 튀는 트로피컬 하우스 댄스 곡으로 인트로부터 시원한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김재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ㅣMBC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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