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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中·아세안에 손짓·러 방문…미얀마 흘라잉 적극 외교행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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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쿠데타 미얀마 군부의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최근 적극적인 대외 행보를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과거 미얀마 군부 수장들이 '은둔형'에 가까웠다면,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국제사회의 비판에 아랑곳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외교 활동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러시아를 방문 중인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과 전날 회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