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삼' 관악구에 기부금 전달 |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웹툰 작가 '삼'이 청소년 복지 증진에 써 달라며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에 후원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관악구가 23일 전했다.
기부금은 관악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전달돼 인터넷 중독, 가출, 학교 부적응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의 상담과 사례관리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작가 삼은 네이버 웹툰에서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라는 작품을 연재 중인 20대 여성 인기 작가로, 여성복지기관과 유기견 관련 기관 등에 꾸준한 후원을 실천하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전날 오후 5시 관악구청에서 열렸으며, 박준희 구청장은 기부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 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손을 내밀어 기회의 폭을 넓혀준 작가 '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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