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의심 사례가 신고됐다.
제주도는 지난 1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60대 남성이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의심 사례로 신고돼 백신 접종과 인과성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기초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또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확진 검사를 질병관리청에 의뢰할 예정이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의심 신고가 백신과 연관됐는지는 최종적으로 질병관리청이 확인해 발표될 예정이다. 제주에서는 22일 현재까지 백신 접종 이후 누적 이상 반응 신고가 808건이 들어왔다. 도내 백신 접종 이후 누적 이상 반응 신고는 아스트라제네카 633건, 화이자 131건, 얀센 44건 등이다. 이 중 792건은 접종 후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경증 사례로 확인됐다. 나머지 16건은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의심 사례 1건을 포함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건, 증중 의심 사례 8건, 사망 사례 6건 등이다. 16건 의심 신고 중 백신 접종과 인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된 사례는 없다. ko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CG) |
제주도는 지난 1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60대 남성이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의심 사례로 신고돼 백신 접종과 인과성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기초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또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확진 검사를 질병관리청에 의뢰할 예정이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의심 신고가 백신과 연관됐는지는 최종적으로 질병관리청이 확인해 발표될 예정이다. 제주에서는 22일 현재까지 백신 접종 이후 누적 이상 반응 신고가 808건이 들어왔다. 도내 백신 접종 이후 누적 이상 반응 신고는 아스트라제네카 633건, 화이자 131건, 얀센 44건 등이다. 이 중 792건은 접종 후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경증 사례로 확인됐다. 나머지 16건은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의심 사례 1건을 포함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건, 증중 의심 사례 8건, 사망 사례 6건 등이다. 16건 의심 신고 중 백신 접종과 인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된 사례는 없다. ko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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