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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 세미나: 현재와 미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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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립국악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국립국악원은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서초구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국악박물관 세미나: 현재와 미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국악원 개원 70주년을 맞아 국악박물관의 안정적인 유물 관리를 위한 수장고 확보, 유물 연구 및 문화재 등록, 국내외 전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악박물관 역사와 향후 발전 방향'(김갑수 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 '국악박물관 소장 고악보·고악서 현황 및 관리 방안'(권주렴 국립남도국악원 학예연구사), '국악박물관 무용 소장품 및 기록유산 등재 방안'(최해리 무용역사기록학회장)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또 '국공립박물관 수장고 현황'(위철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 '박물관과 디지털 콘텐츠'(이태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등 박물관 수장고 및 콘텐츠에 관한 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 후 서인화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을 좌장으로 전체 토론이 진행된다.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에서 사전 예약하면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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