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23)가 충북 음성 레인보우힐스CC에서 열린 한국 여자 최대 메이저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시즌 5승을 차지했다. 올해 9개 대회에 출전해 크리스 F&C 제43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컷오프 된 것을 빼면 가장 못한 성적이 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에서의 13위다.
박민지가 한국여자오픈 마지막날 드라이버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대회조직위] |
2016년에 데뷔해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1승씩만 올리다가 올해만 5승을 몰아치고 있는 박민지의 퍼포먼스를 보면 올 시즌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51.78야드로 14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83.11%로 10위, 그린 적중률은 77.77%여서 1위, 평균 타수는 69.5타로 역시 1위에 올라 있다.
박민지의 드라이버 티샷을 대회장인 레인보우힐스CC 10번 홀(동코스 1번 홀)에서 촬영했다. 샷 측정은 플라이트스코프로 했다. 캐리는 216.6미터(236.8야드)였고 런을 합친 총 비거리는 225.7미터(246.8야드)가 나왔다.
클럽 스피드는 95.9마일(mph), 볼 스피드는 141.2마일로 스매시팩터는 1.47이었다. 공의 발사각도는 14.8도로 높은 편이었고, 공의 최대 높이는 96.9피트(29.5미터), 스핀은 2675rpm으로 측정됐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플라이트스코프 측정=정해황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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