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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스포터 PICK] '출격 대기' 그릴리쉬, 잉글랜드의 D조 1위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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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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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전 세계 축구경기를 프리뷰하는 '스포터'가 돌아왔다. 스포터는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 업계 1위 '스포라이브'와 축구 전문 매체 '인터풋볼'의 기자단이다. '스포라이브'에서 제공하는 배당률과 데이터로 경기를 분석하는 '스포터 PICK'을 통해 이번 주 승자를 예측해보자. [편집자주]

유로 2020 D조 1, 2위에 위치한 체코와 잉글랜드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진다. '출격 대기' 그릴리쉬가 체코를 누르고 잉글랜드를 D조 선두로 이끌 수 있을까?

체코와 잉글랜드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조별예선 D조 3차전을 치른다. 체코는 D조에서 승점 4점(1승 1무)으로 1위, 잉글랜드는 승점 4점(1승 1무)이지만 득실차에 밀려 2위에 위치해 있다.

체코는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체코는 지난 조별예선 1차전 스코틀랜드를 2-0로 누르고, 2차전 '동유럽 강호'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체코는 마지막 조별예선에서 '우승후보' 잉글랜드와 무승부만 거둬도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어 최상의 동기부여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이번 대회 첫 우승컵을 노리던 잉글랜드는 '화려한 스쿼드'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내고 있다. 1차전 크로아티아를 1-0으로 누르며 승점 3점을 따냈지만, 2차전 스코틀랜드와의 '영국 더비'에서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화려한 스쿼드와 네임 밸류에 비해 아쉬운 경기력으로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체코전에서 승점 3점을 따내기 위해 어떤 전술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체코는 '기대주' 쉬크의 득점 감각이 물오른 상태다. 쉬크는 스코틀랜드전 멀티골에 이어 크로아티아전 페널티킥 득점으로 2경기 3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대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쉬크는 득점 랭킹 '공동 1위'에 등극했다. 쉬크는 수첵, 다리다 등 미드필더진과 호흡을 맞추며 여러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잉글랜드 골문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쉬크가 잉글랜드전에서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이번 체코전에서 잉글랜드는 그릴리쉬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 조별예선 1, 2차전 모두 스털링-케인-포든 3톱을 형성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거두지 못했다. 스코틀랜드전 후반 18분 교체 투입되었던 '찬스메이커' 그릴리쉬가 선발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그릴리쉬는 뛰어난 기회 창출 능력으로 잉글랜드의 단조로운 공격 패턴에 변화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 D조 1위의 주인공은 '황금기' 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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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잉글랜드의 승리를 예측했다. 국내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 업체 '스포라이브'는 체코에 6.81배, 잉글랜드에 1.58배의 배당률을 부여했다. 배당률이 낮다는 것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로, 체코의 승리 확률(14%)보다 잉글랜드의 승리 확률(61%)이 크게 앞선다. 또한 이번 경기는 다득점 경기는 나오지 않을 전망이다. 스포라이브는 양 팀의 득점 총합이 2,5골 이하에 1.67배, 2.5골 이상에 2.3배의 배당률을 부여했다. 스포라이브 배당률과 객관적인 스쿼드의 전력을 고려했을 때, '황금기' 잉글랜드가 1-0으로 체코를 누를 것으로 예상한다.

글=스포라이브 기자단 '스포터 3기' 이규학

사진=스포라이브 데이터 센터,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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