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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3년 만에 본업 복귀한 서인국, '멸망' OST 22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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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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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이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의 OST에 참여한다.

22일 14회가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극본 임메아리/연출 권영일)는 사라지는 모든 것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박보영)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다. 서인국이 부른 ‘멸망’의 마지막 OST ‘아득한 먼 훗날 우리가’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득한 먼 훗날 우리가’는 서인국이 약 3년 만에 발매하는 음원으로, 오랜만에 본업에 복귀하는 서인국이 직접 작사, 작곡까지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아이유의 ‘좋은 날’, ‘잔소리’, ‘너랑 나’,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이나가 작사에 함께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득한 먼 훗날 우리가’는 초월적 존재인 멸망(서인국)의 동경(박보영)에 대한 감정의 서사를 표현해낸 곡으로 시리고 아픈 한 남자의 마음을 전한다. 이 곡은 절제된 감정을 그린 서인국의 보컬과 최소한의 악기들이 어우러져 애절하지만 담담하게 진심을 이야기한다.

서인국은 지난 2009년 Mnet ‘슈퍼스타K’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부른다’, ‘사랑해 U’, ‘봄 타나봐’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이어 지난 2012년 tvN ‘응답하라 1997’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존재감도 알리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했다. 최근 드라마 ‘멸망’에서 주인공 멸망 역을 맡은 서인국은 차가움과 따뜻함을 오가는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서인국이 부른 ‘멸망’의 마지막 OST ‘아득한 먼 훗날 우리가’는 22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최수진 ssu012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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