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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도쿄올림픽 美정부 대표로 바이든 대신 질 여사 참석안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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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내달 23일 예정된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미국 정부 대표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인 질 여사가 참석하는 방안이 부상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 정부가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고위급 파견 문제를 놓고 막바지 검토 중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는 쪽으로 기울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백악관에서 열린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와의 회담이나 지난 11~13일 영국 콘월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도쿄올림픽 개최와 관련해 지지 입장을 표명했지만 참석 여부를 놓고는 자신의 생각을 말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