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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쌍방울 주가 4%↑…이스타항공 인수 실패에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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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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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주가가 상승 중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쌍방울은 이날 오전 10시 3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2원 (4.59%) 오른 957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1일 업계에 따르면 성정은 최근 이스타항공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겠다는 공문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됐다. 이스타항공은 이르면 이달 말 성정과 본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20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쌍방울은 성정보다 100억원 많은 인수가를 적어냈다. 하지만 ‘스토킹 호스’ 방식에 따라 사전에 이스타항공과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해 우선매수권을 확보한 성정이 쌍방울과 동일한 금액을 제시하면서 이스타항공을 손에 넣게 됐다.
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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