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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 상무부가 중국 앱 틱톡과 위챗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시절 내려졌던 금지 명령을 철회한다.
22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외신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다만 미 상무부는 이런 철회 소식을 공식 발표하지 않는 상태다.
앞서 지난 6월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은 틱톡, 위챗 등에 대한 금지 행정명령을 철회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작년 8월 6일 이들 업체의 미국 내 사용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틱톡과 위챗의 금지 명령을 취소하되 상무부가 중국 등 해외 적대세력 연계 소프트웨어가 가하는 국가안보 위험을 파악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새로 발령했다.
이에 상무부는 "미국인의 유전·의료 등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할 권장 조치 역시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상무부는 틱톡, 위챗 등에 대한 금지 행정명령 철회 결정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가 정확한 방향을 따라 적극적인 한걸음을 내딛었다”면서 환영을 표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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