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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 1개' 환불 요구하고 막말 항의...사장님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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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새우튀김 1개를 놓고 벌어진 어느 자영업자의 사망 소식에 관심이 높았습니다.

지난달 동작구의 한 김밥가게, 주인인 A 씨가 누군가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은 뒤 갑자기 머리를 잡고 쓰러졌습니다.

급작스러운 뇌출혈이었습니다.

A 씨는 쓰러지기 1시간 30분 전, 전날 밤 만두와 김밥 등을 시킨 고객에게서 항의 전화를 받은 뒤 화장실에서 울었다고 합니다.

해당 고객은 주문 다음날 받은 새우튀김 3개 중 1개가 색깔이 이상하다며 환불을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말다툼이 생기자 50대인 A 씨에게 '부모가 그렇게 가르쳤냐'며 막말까지 쏟아냈다고요.

A 씨는 결국 사과하고 새우튀김 값을 환불해줬습니다.

하지만 이 고객은 다시 배달앱 업체를 통해 시킨 음식 전부를 환불해달라고 요구했고, '개념 없는 사장'이라는 댓글과 함께 별점 1점으로 혹평을 남겼습니다.

배달앱 업체도 A 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해 압박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의식불명인 채로 입원해있던 A 씨는 3주 뒤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족들은 평소 A 씨에게 별다른 질환이 없었다며 음식 하나로 겪어야 했던 상상 이상의 모멸감과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화면 출처=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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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 쿠팡물류센터에서 불이 나기 시작한 것을 발견한 직원이 보안요원 등에게 대피 방송을 요청했지만, 묵살당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지난 17일, 새벽 5시 10분쯤 쿠팡물류센터에서 포장 업무를 하던 직원 A 씨는 화재 경보음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관리자까지 포함해 다들 오작동이라고만 말했습니다.

퇴근 시간이 다가와 새벽 5시 26분쯤 출구 쪽으로 가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매캐한 연기가 자욱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휴대전화 반입이 금지돼 직접 119에 신고를 할 수 없었고, 다른 노동자들에게 달려가 '불이 났다'고 소리친 뒤 보안요원에게 달려가 화재가 났다고 알렸습니다.

하지만 해당 보안요원은 '알아서 할 테니 퇴근하라'고 말했고, 신고라도 해달라고 다시 이야기했지만 무시했다고 A 씨는 말했습니다.

코로나 감시 업무를 하는 직원에게도 화재 사실을 알렸지만 역시 묵살당했다고 합니다.

그 사이 대피 방송은커녕 스프링클러도 작동하지 않았다는 것이 A 씨의 주장입니다.

결국 119에 화재 신고가 접수된 시간은 A 씨가 화재를 처음 발견하고 10분가량이 지난 새벽 5시 36분.

쿠팡 측이 A 씨 신고를 보다 빨리 전했다면 초기 진압이 더 빨라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쿠팡 측은 당국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에는 입장을 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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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부사관 성추행에 이어 이번엔 현역 육군 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육군 A 대령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사이 같은 부대 여군 부하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부대 지휘관이었던 A 대령의 성추행 사실은 공익신고를 통해 적발됐는데, 해당 부대는 지난 4일 A 대령을 보직해임시켰습니다.

A 대령에게 성추행을 당한 여군 부하는 모두 4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육군은 면밀한 조사를 거쳐 관련 법규에 따라 엄정히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군 안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는 87건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피해자의 신분은 중사와 하사가 58.6%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군무원, 대위 순이었습니다.

피해가 집중된 중 하사와 군무원들의 근속기간은 대부분 5년 차 미만이었습니다.

가해자 남성은 선임 부사관이 50.6%로 가장 많았고, 영관급 이상 장교가 그다음이었습니다.

(기사 출처=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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