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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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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넷플릭스 전용 영화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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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사진|연합뉴스


미국 할리우드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 겸 제작자 스티븐 스필버그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OTT) 넷플릭스와 손을 잡았다.

CNN 등 외신은 21일(현지시간) 스필버그 감독이 설립한 영화 스튜디오 앰블린 파트너스가 넷플릭스와 영화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스필버그 감독은 성명에서 "스토리 텔링은 우리가하는 모든 일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전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청중에게 다가 갈 수있는 놀라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스티븐은 창의적인 선구자이자 리더"라며 "스티븐의 영화 역사의 한 장에 참여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앰블린은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넷플릭스 전용 장편 영화 여러 편을 매년 제작하게 된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과 기간,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 스필버그가 직접 감독하는 영화가 넷플릭스를 통해 상영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로이터 통신은 앰블린이 제작하는 넷플릭스 전용 영화 중 일부를 스필버그가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할리우드 영화 '죠스', 'E.T.', '쉰들러 리스트', '쥬라기 공원' 등을 만들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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