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1일 의정부시 등 11개 시·군과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확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1개 시·군은 군포·여주·동두천·가평·광주·남양주·의정부·하남·시흥·광주·부천 등이다.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현재 16개 시·군에서 서비스 중이다. 연내에 30개 시·군으로 확대되고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도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배달특급은 경기도 '디지털 뉴딜'의 주축으로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 해소와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목표로 개발, 운영 중인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이다.
현재까지 34만명이 회원 가입했으며, 총 거래액은 260억원이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 전 지역에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연말까지 1,000억원의 거래실적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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