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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22일부터 숭례문 후문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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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으로 이동 편리해져

뉴스1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 도로©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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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숭례문의 정문과 후문을 거쳐 남대문 시장을 오갈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22일부터 정문 외에 남대문시장과 가까운 후문을 추가로 개방한다고 이날 밝혔다.

문화재청은 그동안 숭례문의 보호와 관람안전을 위해 정문만 개방해왔다. 이번 후문 개방으로 관람객과 지역 주민이 자유롭게 숭례문을 오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남대문시장과 숭례문 간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청은 "이번 숭례문 개방 확대가 남대문시장의 홍보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숭례문의 확대 개방을 요청한 남대문시장, 서울시와의 협업 행정 사례이자 문화재와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긍정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덕수궁관리소와 서울시는 이번 숭례문 확대 개방으로 문화재 보호와 관람 안전관리에 유관기관의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서울시가 총괄하는 중구청(숭례문 주변 질서유지, 경관 저해 행위 단속계도), 남대문경찰서(순찰,범행·집회 대응), 남대문시장상인회(문화재지킴이 활동) 등 관계기관과 협업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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