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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슈 5세대 이동통신

LG유플러스, ‘5G 증강현실’로 백제 세계문화유산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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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다음 달 공개될 부여 정림사지의 조감도. 5G 28㎓ 기반의 미디어아트와 야외조명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실감형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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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032640)는 28㎓(기가헤르츠)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로 백제 세계문화유산을 증강현실(AR)로 재현한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충남 공주시, 부여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5G 기술을 접목해 백제 세계문화유산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백제 세계유산활용 콘텐츠 구축 사업’은 약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5G 미디어아트 공연, 유산 향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유네스코(UNESCO) 등재 백제 세계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린다.

LG유플러스는 지자체 행사 현장에 ‘5G 28㎓ 체험존’를 마련해 세계 최초 5G AR글래스 ‘U+리얼글래스’로 관람객들이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AR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디어아트, 야외조명기술에도 5G 기술을 접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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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공개될 부여 정림사지의 조감도. 5G 28㎓ 기반의 미디어아트와 야외조명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실감형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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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U+아이돌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아이돌그룹이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 홍보하고 LG유플러스가 의장사로 있는 글로벌 5G 콘텐츠 연합테 ‘혼합현실(XR) 얼라이언스’를 통해 해외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기술 지원을 받아 부여군은 오는 8월 6일부터 9월 5일까지, 공주시는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정림사지, 공산성 등에서 관련 관람 행사를 진행한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서비스담당 상무는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와 콘텐츠 역량을 지역과 연계한 실감형 미디어로 공주·부여가 국내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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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가운데)가 오는 7월 부여 정림사지와 공주 공산성 체험존에 마련될 AR글래스 ‘U+리얼글래스’를 체험해 보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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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kys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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