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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라우드’ "과거는 과거일 뿐"…JYP 6년 차 연습생 이계훈, 팀PSY 소속으로 '압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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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JYP 6년 차 연습생이 팀JYP를 상대로 승리했다.

19일 방송된 SBS ‘라우드(LOUD)’에서는 2라운드 팀 대결에 돌입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1라운드가 끝난 후 35인의 2라운드 진출자의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뛰어난 무용 실력을 보여줬지만 아쉽게 탈락했던 조두현과 남윤승이 추가 기회를 얻어 2라운드에 합류했다.

박진영은 “우리가 뽑은 친구들이 그룹 안에 들어갔을 때 어떤 느낌일 지는 전혀 모르잖아”라며 “2명 아니면 3명으로 그룹을 나누어서 자질을 보는 미션”이라고 2라운드를 소개했다. 싸이 역시 “우리가 노래나 랩을 못 들어본 친구도 많았으니까”라며 참가자들의 실력을 더 철저히 검증할 것을 예고했다.

이들이 “1라운드 때보다 아이돌 멤버로서의 모습은 명확히 떠오르지 않을까”라고 기대를 보인 가운데 팀 조합의 기준은 참가자들의 핵심 역량이었다. 박진영은 “작사-작곡, 퍼포먼스, 가창력 등 특화된 참가자들끼리 팀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크리에이티브한 모습으로 프로듀서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송시현과 다니엘 제갈이 같은 조가 되는 등 흥미진진한 무대를 예고했다.

JYP와 P NATION에 캐스팅된 참가자들로 나누어 팀 대결을 시작했다. 프로듀서들은 “팀 점수로 승패를 가른 후 진 팀 중 한 명은 탈락 후보가 된다”고 말해 참가자들을 긴장케 했다.

2라운드 첫 대결은 팀JYP 이동현-임경문과 팀PSY 이계훈-이예담 조의 대결이었다. JYP 6년 차 연습생 이계훈과의 대결 소감을 묻는 질문에 임경문은 "집안 싸움 났다, 큰일났다 생각했다"며 "살짝 막막했다"고 말했다. 반면 이계훈은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며 "지금은 피네이션에 속해있다"는 당찬 각오로 웃음을 줬다.

이동현, 임경문 조는 블락비의 ‘HER’를 선곡해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동현은 합산 개인 점수 190점을, 임경문은 18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계훈, 이예담 조는 MOBB의 ‘빨리 전화해’로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의 무대는 상대팀 수장인 박진영으로부터 “아쉬운 점이 없었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계훈이 합산 개인 점수 190점을, 이예담이 184점을 받은 가운데 팀 점수 193점을 받은 이계훈, 이예담 팀이 승리해 이동현보다 개인 점수가 낮은 임경문이 탈락 후보가 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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