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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남악신도시 주요 거리 ‘여름꽃’ 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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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남악신도시 주요 거리에 화분 467개를 배치하고 가로화단 3곳에 산파첸스, 메리골드, 맨드라미, 페츄니아 등 여름꽃 2만5700본을 심었다. (사진=무안군 제공)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여름철을 맞아 남악신도시 주요 거리에 여름꽃을 식재하고 꽃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활짝 핀 꽃을 보며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가로 화분 467개를 배치하고 가로화단 3곳에 산파첸스, 메리골드, 맨드라미, 페츄니아 등 여름꽃 2만5700본을 심었다.


또한 대죽도 고수부지 3204㎡에 백일홍을 식재하고 롯데마트 인근 유휴지 1만1172㎡에 메밀 씨앗을 파종했다.


지난 17일에는 삼향읍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남악을 다채로운 꽃이 만발한 화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중앙공원 화단 가꾸기에 나서 수국 등 4종의 꽃모종을 심었다.


앞으로 군은 중앙공원에도 임파첸스, 화산석 등을 활용한 꽃단지를 만들어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포토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아름다운 여름꽃이 코로나19와 도시 생활로 지친 남악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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