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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130㎏ 구조물에 맞아 사망…안전 합의 엿새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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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의 한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아래에서 일하던 30대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타워크레인 안전사고를 막자면서 정부와 건설노조가 대책에 합의한 지 엿새 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송성준 기자입니다.

<기자>

공사장 한 켠 바닥에 타워크레인 철제 구조물이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17일) 오후 2시 반쯤, 부산 중구의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에 달려 있던 130kg짜리 갈고리 모양 철제 구조물이 25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