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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실종 신고에도, 경찰 공조 수사 안 했다…감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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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친구들에게 학대당해 숨진 20살 청년은 조사 결과, 화장실에 감금된 채 밥도 거의 먹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전에 범죄 징후가 있었는데도 경찰의 공조 수사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한성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친구들에게 폭행을 당한 20살 남성 A 씨는 대구 집으로 내려가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3월 말, 친구 2명은 직접 대구로 내려가 A 씨를 서울로 데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