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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Y현장] "여름 하면 '브레이브걸스' 외쳐주길"...정주행·서머퀸 노린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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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역주행 성공을 넘어 2021년 정주행 서머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는 브레이브걸스의 미니 앨범 5집 'Summer Queen'(서머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진행은 개그맨 권재관이 맡았다.

행사는 타이틀곡 '치맛바람' 티저 영상 공개 이후, 포토타임으로 시작됐다. 이후 '치맛바람'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은 낭만적인 분위기의 여름 밤 바닷가에서 시원한 군무를 선보이는 브레이브걸스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어 여름 느낌 물씬 나는 트로피칼 무드의 의상과 바람에 휘날리는 색색의 고운 천, 알록달록한 세트장을 이용해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브레이브걸스는 4년전 발매한 '롤린(Rollin')'의 역주행을 시작으로 '운전만해 (We Ride)' 또한 역주행에 성공하며 올 봄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이번 신보는 역주행 후 처음 내는 앨범이다. 브레이브걸스는 "이전부터 계속 하고 싶었던 콘셉트이기도 하고 대중이 원했던 곡들이 아닌가 싶다"라며 신곡들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신보 수록곡들을 짧게나마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브레이브걸스는 1번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치맛바람'의 포인트 안무를 직접 보여주며 시선을 끌기도 했다.

타이틀곡 '치맛바람(Chi Mat Ba Ram)'은 인트로부터 시작되는 시원한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K팝 대표 히트곡 메이커 '용감한 형제'가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여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곡이다.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파도 춤과 치마 춤으로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줌과 동시에 대중성 있는 퍼포먼스로 또 한번 가요계를 강타할 예정이다.

민영은 "'치맛바람' 처음 듣고는 타이틀곡감이라고 생각했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유나 역시 "도입부부터 이 노래다 싶었다. 인트로 부분이 너무 좋아서 많이 들으면 즐기실 수 있을 거 같다"라고 곁들였다. 그러면서 민영은 "사실 곡 제목을 처음 듣고 당황했었다. 대표님으로부터 의미를 들어보니 자유로운 행동들이 새 바람처럼 불어온다는 메시지였다. 좋은 의미를 담아주셔서 열심히 준비했다"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또 민영은 "이번 컴백 준비하면서 불안하기도 했는데 많은 분들이 기대, 응원해주셔서 우리 또한 즐기면서 활동하려고 한다. 데뷔 이후로 설렘을 갖고 시작하게 된 건 처음인 거 같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은지는 "뮤직비디오 상영되는데 눈물이 날 거 같아서 꾹 참았다. 뭉클했다. 이 자리까지 오기가 정말 힘들었는데, 롤린 때 생각해보니 그때는 정말 간절한 마음이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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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라는 상황 여파로 오프라인 행사가 쉽지 않다. 이에 브레이브걸스는 "온라인 팬미팅, SNS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려고 한다. 또 단독으로 리얼 예능을 준비 중이어서 기대 해주시면 좋을 거 같다"라고 전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이번 앨범 목표로 "여름하면 브레이브걸스라는 말을 듣고 싶다. 이번 앨범을 통해 서머퀸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차트에서 정주행하고 싶다. 예전에는 차트 확인을 안했는데 지금 이렇게 차트 순위 언급하는 자체가 감개무량하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금 시기에 힘든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 우리 노래 들으며 긍정적 에너지를 받으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대중 의견 잘 귀 기울여서 노래하고 싶다. 친근한 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끝말을 남겼다. 특히 민영은 "앞으로 어떤 상황이 와도 행복한 우리 팀이 됐으면 좋겠다. 멤버 모두 변하지 말고 잘 지냈으면 한다"고 바랐다.

이번 신보에는 '치맛바람' 외에도 중독성 있는 기타 루프, 흥겨운 리듬이 매력적인 댄스 팝 장르의 곡인 '풀파티', 신나는 리듬과 서정적인 멜로디, 멤버들의 시원한 보이스가 인상적인 '나 혼자 여름', 디스코와 펑키를 접목해 레트로한 느낌의 아날로그 신스와 그루비한 리듬이 매력적인 'FEVER'(토요일 밤의 열기) 등 여름 느낌 물씬 나는 곡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에는 해외 팬들을 겨냥해 '치맛바람' 영버 버전도 수록돼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 또한 사로잡을 예정이다.

브레이브걸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앨범 5집 'Summer Queen'(서머퀸)'을 공개했다.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 방송 활동에 돌입하며 오후 10시 네이버 NOW. 브레이브걸스 컴백 스페셜 쇼를 통해 팬들을 만나볼 예정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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