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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랑 헤어져서 화나"…모르는 여성 끌고 가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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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한밤중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20대 여성이 처음 보는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지난 13일 0시 30분쯤 서울 강북구의 한 대로, 반바지를 입은 남성이 한 여성의 뒤를 따라갑니다.

인기척을 느낀 여성이 거리를 두자 갑자기 달려든 남성, 팔로 여성의 목을 낚아챈 뒤 인근 건물 지하주차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이어 여성을 바닥에 쓰러뜨린 뒤 '죽여버리겠다'고 욕설을 하며 마구 때렸고 여성이 주차장 밖으로 기어 나오며 필사적으로 도망쳤지만 계속해서 때렸다고 피해자 측은 전했습니다.

행인의 신고로 경찰이 도착했을 때 이미 남성은 도망간 뒤였습니다.

피해자는 왼쪽 눈을 크게 다쳤고 심한 정신적 충격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CCTV 추적을 통해 다음날 폭행 현장 근처에서 체포된 가해 남성, 피해자와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이였는데요,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여자 친구와 헤어져 화가 난 상황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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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전주에서는 납치를 당하던 또 다른 여성이 다급한 상황에서도 손가락 신호를 보내 구조됐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처음 만난 여성을 강제로 집에 데려가 20여 분간 감금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지난 13일 새벽, 여성이 '살려달라'고 소리를 치는데도 입을 틀어막고 힘으로 제압해 집까지 끌고 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여성을 빠르게 구조할 수 있었던 건 한 시민의 재빠른 신고 덕분이었습니다.

끌려가던 여성이 손가락으로 하나, 하나, 둘 표시를 했는데, 마침 지나가던 운전자가 112에 신고해달라는 구조 요청인 걸 눈치채고 경찰에 신고한 겁니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남성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음에도 남성이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점을 고려해 구속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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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몸처럼 생긴 성인용품, 이른바 리얼돌.

지난 2019년 6월, 대법원이 수입 허용 판결을 내렸는데 이런 리얼돌 체험방이 이제는 도심 곳곳에 파고들었다는 기사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어제(16일) 충북 청주 한 도심 오피스텔에 경찰이 들이닥쳤습니다.

방마다 신체를 그대로 닮은 인형, 리얼돌이 침대에 누워 있고, 음란물을 시청하는 가상현실 기기까지 갖췄습니다.

일명 리얼돌 체험방입니다.

주거 시설인 오피스텔에서 운영하는 건 건축법상 엄연히 불법입니다.

음란물을 보도록 한 것은 풍속영업규제법 위반, 청소년 출입 금지를 제대로 알리지 않은 건 청소년 보호법 위반입니다.

주민들은 안에서 이런 체험이 이뤄지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업주는 오피스텔에서 체험방을 운영하는 게 불법인지 전혀 몰랐다고 반발했습니다.

경찰은 미풍양속을 해치는 불법 영업을 철저히 엄단하겠다면서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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