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2학기 학생 전면 등교 윤곽 나온다…유은혜 부총리 20일 발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지난 14일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정부가 2학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전면 등교 방안을 20일 발표한다.

교육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이행방안' 브리핑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심리·사회성 결손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달 중순 2학기 전체 학생 등교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학기 개학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부는 방역 당국과 협의해 각급 학교 교직원의 백신 접종을 8월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2학기 전면 등교에 앞서 일부 학교급을 대상으로 이미 등교 확대 조처에 나서기도 했다.

교육부는 이달 1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학교 밀집도 기준을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상향 조정해 수도권 중학교의 등교를 확대하고, 전국 직업계고의 매일 등교를 가능하게 했다.

porqu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