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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패치로 치러지는 LCK 2주차, ‘마공점’ 사용금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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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패치로 치러지는 LCK 2주차, ‘마공점’ 사용금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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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11.11패치로 치러지는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2주차에선 ‘마법공학점멸(마공점)’을 여전히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마법공학점멸’은 서포터 선수들의 변칙 플레이를 돕는 기술로, 심각한 버그가 발생하면서 서머 시즌 첫 주부터 사용이 금지됐다.

지난 15일 OSEN의 취재에 라이엇 게임즈 측은 “LCK 2주차는 ‘마법공학점멸’을 여전히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영감 룬’에 속한 ‘마법공학점멸’은 소환사 주문 ‘점멸’의 재사용 대기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최대 2초간 정신을 집중한 뒤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어 그간 서포터들의 창의적인 플레이를 도왔다.

활용도가 높은 ‘마법공학점멸’은 심각한 버그 발생으로 서머 시즌 초반 사용이 금지됐다. 각 리그에서는 ‘마법공학점멸’ 사용에 따른 혼선이 있었다. LCK의 2군 리그인 ‘LCK 챌린저스 리그’에서는 지난 14일 KT-리브 샌드박스 경기서 ‘캐비’ 정상현이 ‘마법공학점멸’을 채용해 경기가 중단됐다. ‘LOL 유로피안 챔피언십(이하 LEC)’에선 아스트랄리스의 ‘프로미스큐’가 징계를 받았다.

4대 리그(한국 중국 유럽 북미) 중 하나인 LEC가 2주차에서 ‘마법공학점멸’의 사용 제한을 풀면서 LCK에 미칠 영향이 주목됐지만 큰 변화는 없었다. 2021 LCK 서머 시즌 2주차가 11.11패치로 진행되면서 문도박사의 데뷔는 3주차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