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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차트 1위에 3주 연속 '버터' 바른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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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방탄 소년단, BTS의 노래 '버터'가 빌보드에서 3주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앞서 '다이너마이트로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던 자체 기록을 또 한번 뛰어 넘은 건데, 아시아권 가수로는 58년 만이라고 합니다.

빌보드 1위는, 되는 것보다 지키는 게 더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인데요, 어떻게 이런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는 건지, 전동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BTS의 두번째 영어 노래 '버터'가 미국 빌보드 싱글 핫 100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4관왕을 휩쓴 다이너마이트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적이 있지만 연속 3주 1위는 버터가 처음입니다.

자체 신기록을 세운 BTS는 "믿기지 않는 대기록을 만들어준 팬클럽 '아미'에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현재 BTS가 쓰고 있는 기록의 면면을 보면 머라이어 캐리, 엘튼 존 등 전설적인 팝스타와 비교해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버터는 발표와 동시에 1위를 차지했는데 핫 100 차트 역사상 1위로 데뷔한 곡 가운데 3주 이상 연속으로 왕좌를 지킨 곡은, BTS의 '버터'를 비롯해 머라이어 캐리의 '판타지', 퍼프 대디의 '아이 윌 비 미싱 유', 아델의 '헬로' 등 15곡 밖에 없습니다.

특히 발매 3주차에 접어든 '버터'는 온라인 스트리밍이 직전주보다 19% 줄었는데 라디오 청취자는 오히려 10% 늘어나며, 팬덤을 넘어 일반 대중의 관심도 끌어모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덕현/대중문화평론가]
"라디오 차트나 이런 데 많이 올라간다는 것은 팬덤의 그 저변이 굉장히 넓혀져 있다… 미국 사람들이 (BTS를) 팝스타로서 받아들이고 있다는 지표입니다."

지난 주말 데뷔 8주년 기념 온라인 팬미팅을 가진 BTS.

[진/방탄소년단]
"좋은 날이 오는 그날까지 우리 아미 여러분들과 우리 방탄소년단, 그리고 많은 분들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더이상 'K-팝'이라는 범주에만 묶어둘 수만은 없다는 평가 속에 BTS의 신기록이 어디까지 확장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동혁입니다.

(영상취재: 이관호/영상편집: 나지연/영상제공: 빅히트뮤직·하이브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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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혁 기자(dh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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