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영양실조에 몸무게 34㎏…'감금 살인' 친구 구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남성이 몸무게 34kg 영양실조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함께 살던 20대 남성 2명이 친구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보도에, 조윤하 기자입니다.

<기자>

그제(13일) 새벽 6시쯤, 서울 연남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같이 살고 있는 친구가 위험한 것 같다'며 '아무리 불러도 친구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20대 남성이 신고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