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자밀 워니 |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2020-2021시즌에 뛰었던 외국인 선수 가운데 서울 SK 자밀 워니(27·199㎝)와 원주 DB 얀테 메이튼(25·200㎝), 서울 삼성 아이제아 힉스(27·202㎝) 세 명이 다음 시즌에도 한국 팬들과 만나게 됐다.
KBL은 15일 10개 구단의 외국인 선수 재계약 마감 결과 이들 세 명이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SK에서 3시즌째 뛰게 된 워니는 2019-2020시즌 외국인 선수 최우수선수 출신으로 2020-2021시즌에는 54경기에 나와 17.7점, 8.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또 메이튼은 18.4점에 8.4리바운드의 성적을 냈고, 힉스는 17.3점과 7.4리바운드로 삼성 골 밑을 지켰다.
구단에서 재계약을 제의했으나 선수가 거부한 경우는 두 명이 있었다.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안양 KGC인삼공사 제러드 설린저(29·206㎝)와 한국가스공사의 조나단 모트리(26·203㎝)가 재계약을 거부했다.
이들은 원소속구단과는 1시즌, 타 구단은 3시즌 자격이 제한된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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