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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공모 사업참가의향서 접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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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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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 창원시는 '마산 해양 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공모' 사업 참가의향서 접수 결과 6개 업체가 사업 참가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 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는 중건사로건설투자유한공사(CSCSRI), 한강에셋자산운용주식회사, 디에스네트웍스주식회사, 와이즈캔, 메리츠증권, 아이에스동서 등이다.


시는 이번 공모지침서에 지난 4차 공모와 달리 실질적으로 사업 참가가 가능한 업체들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31일부터 민간복합개발시행자를 재공모해 전체 면적 64만2167㎡ 중 29만7000㎡를 공모 구역으로 설정했다.


민간복합개발시행자 공모를 통해 마산 해양 신도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민간복합개발시행자는 공공기반시설 용지를 제외한 민간자본 유치구역 20만3119㎡을 기준으로 토지를 공급받아 민간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는 오는 8월 30일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9월경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사업신청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마산 해양 신도시 조성 사업은 파급력이 큰 사업이므로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곧 친환경 호안 수변 산책로 조성을 완료해 코로나 감염병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여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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