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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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평상시 신고 다니는 신발 사진을 공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당 대표가 된 후 자전거는 따릉이를 타면서 구두는 페라가모를 신는다”는 루머가 퍼지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다.
이준석 대표는 “유명해지면 겪는다는 페라가모 논란을 겪고 있다”면서 평소 신고 다니는 로퍼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운동기간 내곡동 땅투기 의혹이 불거졌던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이 ‘페라가모 구두’ 논란을 겪은 것을 풍자한 것이다.
사진 속 신발은 10만~20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국내 신발업체 T사 제품으로 명품과는 거리가 있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지난 13일 국회의사당역에서 국회까지 서울시 공유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출근해 화제를 모았다.
[이투데이/김재영 기자(macca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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