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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영상] 거침없이 치솟는 불길에도…소화기 들고 나선 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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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4일 오후, 서울 중랑구 면목 시장 옆 주차장에 세워진 택시에서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근처 식당 주인인 김화중 씨는 택시 엔진룸에서 검은 연기와 불이 피어오르는 걸 확인한 뒤 자신의 식당에 있던 소화기로 진화에 나섰습니다.

주변 상인들은 119 신고와 함께 다른 소화기 등을 가져다주며 진화를 도왔습니다.

서울시와 소방당국은 불이 난 택시 바로 옆에 면목 시장이 위치해 있어 상인들의 신속한 조치가 없었다면 자칫 큰불로 번질 수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