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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겠다는 주요 7개국의 약속을 환영하지만, 여전히 더 많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G7 국가들이 주로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백신 8억 7천만 회분을 기부하겠다고 한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WHO에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주 연속 줄고 있고 이는 팬데믹 이후 주간 기준으로 가장 오랫동안 감소한 것"이라면서도 여전히 백신 접종률이 낮은 많은 국가에서는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매일 만 명 이상이 숨지고 있다"면서 "G7의 기부 발표는 도움이 되지만 우리는 더 많이, 더 빨리 필요하다"며 더 많은 백신 기부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브루스 에일워드 WHO 선임 고문은 "아프리카가 가장 취약하고 의료 서비스가 충분하지 못한 지역"이라며 G7이 약속한 백신을 이 지역에 우선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WHO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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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기자(a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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