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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꼬박꼬박 부은 '내일채움공제'…난데없이 중도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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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매달 10만 원 정도씩 2년 동안 돈을 모으면 회사와 정부가 돈을 보태서 목돈을 만들어주는 '내일채움공제'라는 것이 있습니다. 좋은 취지로 마련된 것인데, 운영 과정에서 가입자들이 원한 것이 아닌데도 중도 해지 피해를 보는 경우가 생기고 있습니다.

임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행사 직원 26살 신 모 씨는 3년 동안 일정액을 내면 정부와 기업이 돈을 보태 3천만 원을 주는 내일채움공제 상품에 가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