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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입사 한 달 반 만에…"상사 폭언 · 성희롱에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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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건설회사에서 일하던 40대 여성이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피해를 호소하는 글을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TBC 남효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피해를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A 씨가 남긴 유서입니다.

"살고 싶어서 현장에 나갔다"는 말로 입을 뗀 A 씨는, 관리자 역할을 하고 있던 두 직원을 지목하며 본인의 업무가 아닌 일을 시키고 몸이 아파 이를 제대로 해내지 못하면 짜증을 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