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건물 붕괴사고로 숨진 9명의 장례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희생자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린 18살 고등학생의 마지막 길을 오늘(14일) 가족과 친구들이 눈물로 배웅했습니다.
KBC 고우리 기자입니다.
<기자>
아들의 영정을 가슴에 품은 아버지 뒤로 운구 행렬이 따릅니다.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아버지는 비통한 심정에 상복조차 입지 못했습니다.
[유족 : 아들아, 내 아들아.]
아버지가 목놓아 아들을 부르자 교복을 입은 학생들은 고개 숙여 눈물을 닦습니다.
광주 건물 붕괴사고로 숨진 9명의 장례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희생자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린 18살 고등학생의 마지막 길을 오늘(14일) 가족과 친구들이 눈물로 배웅했습니다.
KBC 고우리 기자입니다.
<기자>
아들의 영정을 가슴에 품은 아버지 뒤로 운구 행렬이 따릅니다.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아버지는 비통한 심정에 상복조차 입지 못했습니다.
[유족 : 아들아, 내 아들아.]
아버지가 목놓아 아들을 부르자 교복을 입은 학생들은 고개 숙여 눈물을 닦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