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과 11일 전북 부안군 한 의원에서 정량의 5배에 달하는 얀센 백신을 맞은 5명 중 2명이 오늘(14일) 퇴원했습니다.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나머지 3명은 내일(15일) 퇴원할 예정이라고 전북도는 전했습니다.
이들 5명은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의원 의료진은 얀센 백신 한 병을 5명분으로 나눠 접종해야 했지만, 한 병을 1명에게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북도는 이번 접종 사고를 낸 의원의 민간위탁의료기관 지정을 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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