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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쌍방울그룹, 광림 컨소시엄 이스타항공 단독입찰…“인수 시작되면 기업 정상화 위해 최선 다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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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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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의 광림, 미래산업, 아이오케이로 구성된 ‘광림 컨소시엄’이 이스타항공 인수를 위한 입찰서류를 제출했다.

14일 광림 컨소시엄 관계자는 “14일 오후 3시 광림 컨소시엄은 이스타항공 인수합병(M&A) 본입찰 서류 마감시한에 맞춰 입찰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당초 하림을 포함해 인수의향자가 사모펀드 운용사 등 10곳에 달했으나 본입찰에서는 광림 컨소시엄만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광림 컨소시엄 관계자는 “인수의향을 밝힌 만큼 광림 컨소시엄은 끝까지 완주할 계획이었다”며 “인수와 관련된 자금 계획인 인수절차 또한 충분히 고려한 만큼 인수 후의 과정도 충분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입찰과 관련해서는 “제시한 입찰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향후 인수가 시작된다면 기업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림그룹도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지만, 최종적으로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투데이/설경진 기자(skj7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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