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생 및 학교밖 청소년 3만5천여명 수혜 예상
광명시청 |
시의회는 이날 이 지원금을 위한 예산 35억6천여원이 포함된 제2차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관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2002년생부터 2013년생까지이며, 시는 모두 3만5천600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한다.
시의 교육재난지원금 지급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학생들이 정상적인 등교 수업을 받지 못해 집행하지 못한 급식지원비 중 시 부담금 40억여원을 학생들에게 돌려주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은 보편적 학습권 보장 차원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지원금은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에서도 학습에 열중하는 광명시 청소년에게 교육재난지원금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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