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닻올린 이준석 체제…파격·화합 '두 마리 토끼' 잡을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당대표가 시작부터 파격에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중가요의 후렴구를 개사한 수락 연설, 백팩 차림에 따릉이 자전거를 타고 나타난 첫 출근길 등 '헌정 사상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30대 제1야당 당수의 일거수일투족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동시에 이 대표는 당내 관계에선 '여의도 모범답안'을 따랐다. 연장자인 김기현 원내대표와 상견례 자리에서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등 연장자에게 깍듯한 '장유유서'의 예우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