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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13일(현지시간) 폐막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국제체제에 열린 사회로서 우리의 공유 가치를 증진하는데 함께 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동성명은 G7을 "자유롭고 열린 사회이자 민주주의를 항구적 이상"으로 공유하는 모임이라고 소개하면서, "변화무쌍한 세계에서 성공을 위한 항구적 토대로서 우리의 가치를 품는 글로벌 행동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민주주의, 자유, 평등, 법치와 인권 존중 등의 힘을 가장 큰 질문에 답하고 가장 거대한 도전을 극복하는 데 활용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개인의 가치를 귀하게 여기고 평등을 증진하는 방식으로 이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성평등 측면에서 추가로 소녀 4천만 명이 교육을 받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교육 파트너십을 위해 최소 27억5천만 달러(약 3조600억 원)를 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내용은 G7과 초청국인 대한민국·호주·인도·남아프리카공화국 등 4개국 정상 및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이 이날 영국 콘월에서 열린 확대회의 두 번째 회의인 '열린사회와 경제' 세션 참석 후 서명한 성명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G7 정상들은 공동성명에서 G7은 자체 신속대응 메커니즘의 강화를 통해 허위 정보 등을 포함해 민주주의에 대한 외부 위협에 대처하는 등 민주주의 지원에 관한 협력을 증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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