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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사유리子 젠, 10kg·71.2cm…"북유럽 기준으로도 최상위권" (슈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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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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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 아들 젠이 신체검사에서 뛰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사유리와 빅보이 젠의 하루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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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는 일어나서부터 젠을 목마 태우며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신이 난 젠은 사유리의 머리를 쳤고 사유리는 "엄마 머리 때리면 안 된다. 지금도 머리 안 좋은데 더 나빠진다"라고 설명했다.

몸을 푼 사유리는 젠을 위해 과일을 깎았다. 사유리는 젠을 먹이기 위해 과일을 갈았고, 젠은 인생 처음으로 과일에 도전했다.

사과 이유식을 먹자 젠은 놀란 듯 눈을 크게 뜨더니 계속해서 입을 벌리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사유리는 과즙 망 속 배를 넣어 배에도 도전했다. 젠은 만족스러운 듯 다리를 번쩍 들고 배를 즐겼다. 이에 사유리는 새로운 과즙 망을 건넸다. 하지만 젠은 실리콘 부분을 빨았고 즙이 나오지 않아 분노했다.

사유리는 젠에게 "젠 태어나고 나서 아기 엄마 친구들이 많아졌다"라며 "젠 덕분이다"라고 고마워했다.

이후 사유리는 까꿍 놀이로 젠의 시선을 뺏으며 비교적 여유로운 식사를 즐겨 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사유리는 "기적이다. 너무 행복하다"라며 즐거워했다.

식사를 마친 뒤, 사유리는 배우 유민과 영상통화를 했다. 사유리는 "유민 씨는 젠 보다 한 살 많은 아들이 있고 한국에서도 활동을 했었다"라며 임신했을 때부터 많은 조언을 구했던 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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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는 유민에게 젠의 머리숱이 많이 없다고 고백했고 이에 유민은 "한 번 밀어봐라"라며 이발을 권했다.

사유리는 젠을 박스에 두고 젠의 이발에 나섰다. 사유리는 생각보다 뛰어난 이발 실력을 공개했고, 깔끔하게 젠 이발에 성공했다. 이후 사유리는 젠의 얼굴 그리기에 나섰다. 사유리는 잘린 젠의 머리카락을 이용해 젠의 그림을 완성해냈다.

이날 사유리는 젠의 예방 접종을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사유리는 "예전에 했을 땐 일어나서 맞아서 난리가 났다. 그래서 이번에는 자고 있는 상태에서 맞으면 젠한테도 저한테도 좋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젠은 양쪽 허벅지에 총 4대의 주사를 맞아야 했다. 하지만 주사를 맞기 위해 침대에 눕자마자 젠은 잠에서 깨어났고, 사유리는 급하게 쪽쪽이를 건넸다. 하지만 젠은 결국 잠에서 깨어나고 말았고 주사를 맞고 오열했다.

병원에 방문한 겸, 사유리는 젠의 성장 발달을 알아보기 위해 간단한 신체검사를 나섰다. 젠은 몸무게 10kg과 71.2cm의 키를 기록했다.

이에 의사는 "몸무게가 저번에는 100명 중에서 앞에서 10등이었는데 지금은 3등이다. 키도 앞에서 7등이고 머리둘레는 10등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유리는 북유럽 기준으로 물었으나 의사는 "북유럽 기준으로 봐도 상위권이다"라고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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